소니가 4K 동영상 촬영용 렌즈와 이미지 센서, 새로운 마이크 구조를 채택해 화질과 음질이 한층 더 강화된 4K 핸디캠 'FDR-AX55' 및 'FDR-AX4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4K 핸디캠 2종은 새롭게 개발된 최대 광각 26.8mm 광학 20배 ZEISS 렌즈와 16:9 동영상 전용으로 설계된 1/2.5형 Exmor R CMOS 이미지 센서, 프로용으로 개발된 XAVC 기록 포맷을 상업용으로 확장해 XAVC S에서 4K 100Mbps 비트레이트로 노이즈가 적은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공간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으로 와이드에서 줌까지 손떨림을 보정하며 새롭게 지능형 액티브 모드를 탑재해 HD 동영상 촬영시에는 5축 손떨림 보정 및 움직이는 피사체를 쫓는 등 이동하면서 촬영해도 화면이 치우치는 현상을 대폭 줄였다.
AF(자동초점) 알고리즘도 더욱 발전시켜 소니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A7S II에서도 채택된 고속/고정밀 지능형 AF를 탑재해 렌즈 구동 초점 속도가 기존 대비 약 40% 향상됐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마이크 구조를 채택해 기존대비 약 40% 소음을 줄여 원음에 가까운 명료하고 입체감 높은 고음질 녹음이 가능하다.
그 외에 HD 해상도 120fps 촬영 기능 및 촬영된 4K 콘텐츠를 풀HD TV에서도 고화질로 볼 수 있는 4K 샘플링 풀HD 재생, 4K 영상 가운데 보고 싶은 부분을 터치 패널로 선택해 풀HD 영상으로 클로즈업 해서 재생하는 크롭 보기, 전문가를 위한 타임 코드 및 사용자 비트 기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소니는 4K 핸디캠 외에 풀HD 촬영을 위한 HD 핸디캠 2종도 출시했다. 지능형 AF와 고음질 5.채널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HDR-PJ675 모델에는 프로젝터 기능도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