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주축이 된 마이크로포서드(Micro Four Thirds) 카메라 진영에 일본/중국 업체들이 가세했다.
올림푸스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을 발표한 이후 이를 표준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에 중국 및 일본 5개 업체가 마이크로포서드 표준에 새롭게 동참해 제품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마이크로포서드 진영에 들어온 업체들은 20년 동안 디지털 카메라 ODM/OEM 사업을 했던 일본 작티(Xacti)사를 비롯해 영상 계측기기 및 영상제작 장비 사업을 하는 nac image technology, 중국 무인 항공 촬영(드론 카메라) 제작사인 Autel, 스마트폰 및 스마트 카메라 제조사 Meitu,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 외 드론 및 AR/VR 이미지 처리 엔진을 다루는 3db Hardware Technology다.
현재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인 파나소닉, 올림푸스 등을 통해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미러리스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35mm 풀사이즈와 APS-C 규격 센서가 들어간 제품들에게 플래그십-하이엔드 시장에서 밀리고 있어 보다 다양한 시장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반면, 새로운 영상 촬영 분야로 떠오르는 스마트 카메라, 드론, AR/VR 등은 4K UHD급 이상 고화질 영상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스마트폰-컴팩트 디카 사이즈 센서보다 더 향상된 카메라 규격이 필요하지만, 35m 풀프레임이나 APS-C 센서는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이들 제품과는 크기나 사용 목적에 맞지 않기 때문에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이 적절한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