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용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퀄컴은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스냅드래곤 웨어 2100 (Snapdragon Wear 2100) SoC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주로 퀄컴의 저전력 보급형 모바일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400을 사용했지만, 새로운 스냅드래곤 웨어 2100 SoC는 30% 작아진 크기에 소비전력은 25% 줄였으며(센서 허브는 80%, GPS는 43% 절감), 초저전력 센서 허브와 정확도가 향상된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또한 GNSS가 통합된 차세대 LTE 모뎀과 저전력 Wi-Fi 및 블루투스 무선 기능을 통해 어디서나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28nm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스냅드래곤 웨어 2100 프로세서는 웨어러블에 최적화된 ARM 저전력 Cortex-A7 쿼드코어 CPU (800MHz~1.2GHz)와 OpenGL ES 3.0을 지원하는 퀄컴 Adreno 304 GPU, LPDDR3 400MHz 메모리, eMMC 4.5 스토리지, X5 LTE 모뎀과 GNSS, 센서 프로세싱, 키워드 검출 및 오디오 기능을 공유하는 통합 모뎀 DSP, 최대 640x480 VGA 해상도 지원, 802.11n Wi-Fi, 블루투스 4.1 LE, NFC, USB 2.0, 퀄컴 퀵차지 2.0 고속충전, 퀄컴 iZat Gen8C 위치정보, 오디오,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퀄컴은 스냅드래곤 웨어 2100 프로세서 발표 내용 가운데 LG전자와의 스마트워치 협업을 강조하면서 차세대 LG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도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이 탑재될 것임을 내비쳤다.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이 탑재된 새로운 스마트워치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