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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 점자 스마트워치, MWC 2016에서 선보인다

2016-02-17 12:2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SK텔레콤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참여 기업인 DOT에서
MWC 2016에 세계 최초로 '점자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

 
점자 스마트워치는 총 30개의 작은 핀이 내장된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웨어러블 기기로
스마트폰 문자와 SNS 등 텍스트를 스마트워치 핀의 모양을 변형해 점자 형식으로 표현해준다

 

기존 TTS(Text-to-Speech)는 텍스트를 소리로 변환해 공공장소에서 사생활 노출 우려가 있지만
점자 스마트워치는 기를 착용한 사용자만이 손가락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2016에서 'DOT' 포함 총 4개사에게 전시 공간과 부스 설치 · 임차료,
운영도우미, 항공료, 숙박료, 입장권 등 행사 참가를 위한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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