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의 암호화 해제 문제와 관련해 미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킨들 태블릿의 파이어 OS를 업데이트하며 기기 암호화 기능을 빼 논란이 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아마존 파이어 OS 5의 사용자 가이드를 통해 확인된 내용으로, 트위터 사용자 David Scovetta 에 따르면 파이어 OS 5 업데이트시 더 이상 암호화를 지원하지 않으며, 데이터 보호 절차를 밟도록 권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아마존과 접촉한 arstechnica이 전한 바에 따르면 디바이스 암호화 기능 활용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암호화 기능을 제거했다고 밝혔으며, 디바이스와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통신에 높은 수준의 보안 정책이 적용되기에 걱정할 필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지, 제품 분실이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정부의 아이폰 백도어 요청과 같은 정부의 영장 집행 등으로 민감한 개인 정보가 무방비로 타인에게 유출될 수 있어, 아마존의 이같은 조치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