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Canon)에서 실제 영상과 CG를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MR(Mixed Reality) 헤드셋을 발표했다.
캐논 MREAL 디스플레이 MD-10은 실제 영상과 CG를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MR(복합현실) 시스템 신제품으로 넓은 화각 및 고화질을 실현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헤드셋) 형태로 만들어졌다.
MREAL은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설계 데이터를 실물 크기의 3D 영상으로 인식하고 실물 출력 없이 확인해 비용절감이 가능한 엄무 지원 도구다. CG 화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VR(가상현실)과 비슷하지만 카메라로 찍힌 실제 현실 영상도 반영된다는 점에서 AR(증강현실) 요소도 들어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와 비슷한 역할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2011년 발매된 헤드셋 타입과 2014년에 나온 휴대용 디스플레이 기종의 상위 모델로 이전보다 넓은 화각을 실현하고 화면에 비추는 면적을 2배로 확대했다. 또한 화면 해상도도 실제 이미지는 약 1700x1600, CG 부분은 1920x1200으로 크게 향상됐다. 그 외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별매)을 통해 작업물에 대한 가상 검증도 가능하다. 헤드셋 착용자 시점에서 CG 작업물을 다양한 형태로 표시하거나 특정 부분만 살펴볼 수 있으며 CG간 접촉 판정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손으로 CG 내용물을 만지는 것처럼 상호작용하게 만들 수 있다.
MREAL 디스플레이 MD-10은 일본 시장에 5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900만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