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토로라 피처폰 레이저(RAZR)가 다시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레노버(Lenovo)에 인수된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는 지난 주 유튜브(YouTube)에 Moto 06.09.16이라는 이름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는 과거 피처폰을 사용하던 시절 학교에서 RAZR가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임을 보여주는 광고로 과거의 향수를 떠올리게 만든다.
또한 광고 말미에 모토로라의 신제품 발표일인 2016년 6월 9일을 보여줘 모토로라가 다음 달 초 과거 RAZR의 영광을 재현할 만한 새로운 제품을 발표할 거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로는 모토로라가 차세대 스마트폰 'Moto X4'에서 도킹 스테이션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커넥터를 탑재할 거라는 예상과 함께 'Moto G4'와 그보다 화면이 큰 'Moto G4 Plus'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Moto X 브랜드 대신 새롭게 Moto Z 브랜드를 내세울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그러나 폴더폰인 RAZR 동영상이 올라왔기 때문에 모토로라가 피쳐폰 또는 폴더형 스마트폰을 발표할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레노버는 중국 업체로 중국 시장 공략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을 겨냥해 폴더형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는 삼성전자처럼 모토로라 브랜드 폴더 스마트폰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모토로라는 지난 2011년 RAZR 브랜드를 이용한 RAZR(Droid RAZR)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름만 가져왔을 뿐 폴더 디자인을 적용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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