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7과 함께 갤럭시 노트7 엣지(Galaxy Note 7 Edge)를 출시할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Sammobile에 따르면 인도 Zauba의 수출입 데이터베이스에 지난 5월 26일자로 삼성전자 SM-N935G라는 이름의 모델이 올라왔으며 갤럭시 노트7의 모델명(SM-G935)과 유사한 점을 이유로 해당 제품이 갤럭시 노트7 엣지일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 S7 모델명은 SM-G930, 갤럭시 S7 엣지는 SM-G935로 일반 버전에서 뒷자리 숫자만 '5'로 바꾸는 방식이다. 반면 갤럭시 노트는 모델명 앞자리에 'G'가 아닌 알파벳 'N'이 들어가기 때문에 SM-N935는 갤럭시 노트의 엣지 버전이라는 뜻이 된다. 참고로 삼성전자가 지난 해 출시한 갤럭시 노트5 모델명은 SM-N920이었고, 함께 발표된 갤럭시 S7 엣지 플러스는 SM-G928로 노트 모델명과는 차이가 있었다.
작년에 갤럭시 S6를 발표할 때는 같은 화면 크기로 일반 버전과 엣지를 출시하고 이후 갤럭시 노트5를 발표할 때 대화면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를 추가했지만, 올해는 갤럭시 S7 엣지를 대화면으로 출시하면서 별도로 엣지 플러스 버전을 내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S펜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갤럭시 노트4를 내놓을 때 이미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 엣지를 내놓았지만 당시에는 한쪽에만 엣지 기능이 들어가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갤럭시 노트7 엣지를 내놓을 경우 갤럭시 S7 엣지처럼 양쪽 모두 곡면이 적용된 듀얼 엣지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월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며 갤럭시 S시리즈와 라인업을 맞추기 위해 '노트6' 이름을 건너뛰고 갤럭시 노트7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