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Samsung Pay)가 싱가포르에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오는 6월 16일부터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 주요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다른 경쟁 플랫폼과 달리 일반 마그네틱 카드 리더기에서 사용 가능한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접촉식 모바일 결제 단말기가 없는 곳에서도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에서 비접촉식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보안 기능을 통해 카드 복제 위험도 방지한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에서 삼성페이를 런칠하기 위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 카드를 비롯해 시티뱅크, DBS/POSB, OSBC, 스탠다드 차터드와 같은 주요 결제 네트워크와 제휴하고 있으며, 싱텔(Singtel)과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잠재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가 공식 출시되면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 결제가 허용되는 상점 대부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비접촉식 단말기로 업데이트 하지 않은 상인들도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고객들의 원할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매장 직원들에게 삼성페이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내 삼성페이 지원 대상 기기는 갤럭시 노트5 4G+, 갤럭시 S6 엣지+ 4G+, 갤럭시 S7 4G+ 및 S7 엣지 4G+ 모델로 이들 기기를 가진 고객은 16일부터 삼성페이 서비스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