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존이 제2 도약을 위한 준비를 성공리에 마쳤다.
크로스오버존은 지난 22일, 인천 검단 일반 산업단지 내 사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준공식을 무사히 치뤘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픈마켓 11번가와 가격비교 다나와, 총판 비트엠 등 관련업체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이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약 1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크로스오버 신사옥은 약 1천평 부지에 본관과 생산라인, 대형 물류창고, 고객지원센터와 연구개발(R&D) 실로 구성됐다.
또한 고객센터 내 현재 주력 상품군과 앞으로 출시될 제품을 데모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화 AS 접수 외 카카오톡을 통한 응대 등 소비자 커뮤니티 강화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영수 크로스오버존 대표는 "이번 신사옥 준공을 통해 늘어나는 모니터 주문 물량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검단 신사옥은 크로스오버존 제 2도약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더 나은 시설과 투자를 통해 불량발생률을 줄이고, 모니터 외 VR이나 UHD TV 같은 신사업을 활성화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며, 다양한 고객접촉 채널을 늘림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크로스오버존은 2000년 3월 첫 사업을 시작한 후 16년 동안 꾸준히 모니터 사업을 진행중인 중소기업이다. 2014년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내수 시장은 물론이고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중이다.
최근 1세대 오버클럭 기술을 진화시킨 '리얼 부스트클럭' 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반영한 '크로스오버 32SS QHD DP 프리덤 부스트클럭' '크로스오버 27100Q 리얼 부스트클럭 AHIPS' '크로스오버 344QP AHIPS DP 프리덤 부스트클럭'으로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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