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BlackBerry)가 하드웨어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블랙베리는 2017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전략을 변화해야할 지점에 이르렀으며 앞으로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새로운 모바일 전략을 세우고 내부에서 진행하던 하드웨어 개발은 파트너사에게 아웃소싱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8월 31일자로 마감된 블랙베리의 2017 회계년도 2분기 매출은 3억3,400만 달러였으며 영업손실은 3억5,5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제품 및 액세서리 할인 판매를 하면서 매출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끌어올렸지만, 그 외에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을 비롯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이 반토막 나면서 전체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블랙베리는 올해 7월에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DTEK50을 출시했고 앞으로 DTEK60도 내놓을 예정이지만 이들 제품은 Alcatel에서 만든 스마트폰을 커스트마이징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하드웨어 개발 중단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Crackberry에 따르면 블랙베리 John Chen CEO가 쿼티 키보드 모델을 앞으로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해 파트너사 아웃 소싱 형태로 신제품 출시는 계속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최근 국내 시장에 3년 만에 블랙베리 프리브(BlackBerry Priv)가 공식 출시된 상황에서 본사가 하드웨어 개발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블랙베리 국내 판매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