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삼성전자 갤럭시 S8 개발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 엔지니어들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과열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느라 갤럭시 S8 기기 개발 일정이 2주 가량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8월 다른 경쟁사들보다 빨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을 발표했지만 배터리 발화 사고가 이어지자 이를 배터리 문제로 발표하고 글로벌 제품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나 제품 교체 후에도 배터리 발화 사고가 이어지면서 문제 원인이 다른 곳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결국 갤럭시 노트7을 단종시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발화 원인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태다.
한편, 갤럭시 S8 개발 지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제품 발표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발표와 동시에 출시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아직까지 제품 발표 일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