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가 윈도우 10 홀로그래픽을 지원하는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출시한다.
에이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이번에 발표한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Windows 10 Creators Update)에서 지원하는 융합현실(MR)을 구현하는 V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기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이미 VR 헤드셋으로 Starbreeze와 공동으로 개발한 StarVR을 개발 중인데, 이 제품은 양쪽 눈에 각각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일반 VR보다 더 넓은 210x130도 시야각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 및 360도 전방위 트래킹을 지원한다.
그러나 StarVR과 별개로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 포함된 홀로그래픽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보급형 헤드셋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299달러로 StarVR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경량화된 윈도우 10용 VR 헤드셋은 내장 카메라로 윈도우 10에서 지원하는 MR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양쪽 눈에 각각 최대 1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고, 내장 센서로 6축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한편, MS는 서피스 스튜디오 신제품 발표회에서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혼합현실 헤드셋 파트너사로 에이서를 비롯해 HP, 레노버, 델, 에이수스가 참여하고 2017년부터 제품을 출시할 거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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