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에서 인텔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미공개 최신 IT 기기 정보를 올리는 트위터리안 Evan Blass(@evleaks)는 얼마 전 올렸던 델 윈도우 폰 렌더링 이미지에 추가로 대화면 태블릿과 함께 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델 스택(Dell Stack)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6.4인치 풀HD 미니 태블릿(또는 패블릿)으로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HP 엘리트 x3처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컨티넘(Continuum) 기능을 통해 외부 모니터와 연결해 윈도우 10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 스택은 일반적인 모바일 기기처럼 ARM 프로세서를 쓰지 않고 인텔 카비레이크 기반 저전력 프로세서(U시리즈 또는 코어 m 시리즈)를 탑재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10 PC 운영체제가 아닌 윈도우 10 모바일(Windows 10 Mobile) OS가 들어가기 때문에 x86 애플리케이션은 지원하지 않고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UWP) 앱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하드웨어 스펙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델 스택에 탑재되는 카비레이크 기반 저전력 프로세서는 핸드헬드 모드에서는 3.5W 저전력으로 동작하지만 독(Dock)에 장착해 데스크탑 모드로 바뀌면 12.5W 전력으로 성능이 향상된다. 메모리는 4GB 또는 8GB, 내부 스토리지는 128GB 또는 256GB이며 microSD 외장 메모리 확장 기능을 갖췄다. 그 외에 후면 800만 화소 및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윈도우 헬로 생체 인증을 위한 홍채 스캐너가 탑재된다.
델 스택은 2017년 봄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 제품을 통해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폰의 대략적인 스펙과 기능도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