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4월에 발표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가 아닌 4월에 미국 뉴욕에서 독자적인 행사를 갖고 갤럭시 S8을 선보일 예정이며, 갤럭시 노트7 출시 때와 달리 외부 기관과 협력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추가 검증 시간을 충분히 할애할 거라는 내용이다.
갤럭시 S8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835 및 동급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탑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홈 버튼(지문인식) 기능이 패널에 내장되고 베젤 없는 QHD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애플 아이폰 7과 마찬가지로 3.5mm 오디오 잭을 제거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7 출시와 함께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하는 번들 이어폰과 새로운 무선 이어폰 애플 이어팟을 출시했는데, 삼성전자도 이보다 먼저 비슷한 컨셉의 무선 이어폰 기어 아이콘X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큰 어려움을 겪었던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 사고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한국과 미국 조사 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초에 열리는 CES 2017 신제품 발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갤럭시 노트7 관련 발표를 CES 이후로 미룰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