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마트폰 업체들이 올해 출하량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Digitimes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ASUS, HTC, Acer 등 대만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2016년 목표로 세운 스마트폰 출하량 달성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ASUS는 2016년 스마트폰 2,500만대 출하를 목표로 했지만 중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 시장에서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젠폰3(ZenFone 3) 시리즈 제품 출하가 지연되는 바람에 올해 출하량은 2,0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 현지 브랜드와의 효과적인 경쟁이 점점 어려워지고 내년에는 인도 시장에서 치열한 가격 경쟁에 직면하게 되면서 ASUS의 내년 해외 시장 출하량 확대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 외에 작년 1,8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으며 올해 로컬 스마트폰 공급업체 자격을 ASUS에게 뺏긴 HTC는 중국, 미국, 유럽 시장 출하량이 올해 1,000~1,200만대로 급속하게 감소했고, Acer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의 당초 목표치 1,000만대의 절반에 불과한 500만대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