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8에서 자체 인공지능 음성 비서 기능을 탑재할 거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Sammobil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얼마 전 하만(Harman)과 비브(Viv)를 인수했는데, 하만 오디오 기술은 갤럭시 S8에 바로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비브의 인공지능(AI) 기술은 갤럭시 S8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에 사전 설치되어 있는 거의 모든 기본 앱에서 기존 S보이스(S Voice) 대신 비브의 AI로 구동되는 빅스비(Bixby)를 사용하는데, 훨씬 더 발전된 기능을 제공하며 시스템 전체에서 작동할 거라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AI 기술이 적용된 구글 포토나 iOS 10 애플 포토 앱처럼 갤러리 앱 내부에서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빅스비가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 S8에 디지털 비서 기능을 특징으로 삼을 계획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그에 대한 세부사항도 공개했지만 빅스비에 대해 구글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기 어렵다.
Sammobile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8의 네이티브 앱 대부분을 새로운 UI로 업데이트해서 모두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이며,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중요 업데이트는 상태 표시줄에 항상 나타나도록 해서 알림을 보기 위해 두 번 스와이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 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금까지 나온 루머를 종합하면 삼성 갤럭시 S8은 2017년 4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엣지 디스플레이를 가진 5인치 및 6인치 QHD AMOLED 화면에 10nm 공정의 퀄컴 스냅드래곤 835 또는 엑시노스 프로세서, 향상된 후면 카메라와 자동초점 기능이 들어간 전면 카메라, 광학 지문 스캐너, USB Type-C 포트가 들어간다. 그 외에 갤럭시 S8도 애플 아이폰 7처럼 3.5mm 이어폰 잭이 없을 가능성도 높지만 아직까지는 아무 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