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 T-Mobile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갤럭시 노트7 충전을 중단시키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 말레이시아는 갤럭시 노트7 리콜을 촉징하기 위해 2016년 12월 31일자로 말레이시아에서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7에 배터리 충전을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거라고 밝혔다.
이전 공지와 마찬가지로 이 같은 업데이트 내용은 갤럭시 노트7 사용자들에게 푸시 알림을 통해 보내졌으며 업데이트가 실시된 이후에는 더 이상 배터리 충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기기 배터리가 0%가 되면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갤럭시 노트7에 대해 제품 환불 또는 갤럭시 S7 엣지로 교체할 수 있는 리콜 프로그램이 아직 진행 중이다.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갤럭시 노트7 사용을 중단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삼성전자가 내년 1월 CES 이후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 사고에 대한 원인 발표와 동시에 전세계에 남아있는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충전을 제한하는 내용을 공식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4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 이전까지 갤럭시 노트7 리콜을 완료하거나 남아있는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를 모두 소모시켜 더 이상 배터리 사고 소식이 들리지 않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