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로 씻는 방수 방진 폰, 교세라(kyocera) rafre 3월 출시

2017-01-31 12:14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교세라는 자사의 두 번째 씻을 수 있는 방수폰 Rafre를 발표했다.

KDDI를 통해 일본 시장 한정 출시 예정인 Rafre는 2015년 12월 선보인 DIGNO rafre의 후속기로, 일반 방수폰이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뜨거운 물과 비누를 이용한 세척도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에 의한 터치 오동작 방지 및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제어할 수 있도록 제스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 크기는 71mm x 142mm x 10.4mm, 무게 158g, 3,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7.0 누가, 16GB 스토리지와 2GB 메모리를 기본 지원하며,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해 최대 200GB까지 추가 스토리지 확장이 가능하다.

720p 해상도의 5인치 디스플레이와 1300만화소 CMOS 후면 카메라 및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지원, 방수 방진 충격 대응을 위한 밀리터리 등급 인증(MIL-STD-810G Method 516.7)과 IPX5/ IPX8/ IP5X 인증을 받았으며, 제품 출시는 3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