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스마트워치 시장이 소폭 성장했지만 애플과 삼성전자 점유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Strategy Analystics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82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으며 4분기 결과를 포함한 2016년 전체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110만개로 전년 대비 약 1.4% 늘어났다.
그러나 애플 워치로 스마트워치 시장 확대에 기여한 애플의 4분기 애플워치 출하량은 5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대 늘어난(1.9% 증가) 것에 그쳤으며, 삼성전자는 80만대로 오히려 3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전체 스마트워치 출하량에서는 애플은 14.7% 줄어든 1,160만대, 삼성전자는 11.1% 감소한 240만대에 그쳤다.
양사를 제외한 다른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점유율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애플은 여전히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지난 해 점유율은 2015년 기록했던 65.4%보다 하락한 55%로 줄었고 삼성전자는 2015년 13%였던 것이 작년에는 11.4%를 기록했다. 반면 2015년에는 21.6%였던 기타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지난 해 33.6%로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