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주축인 마이크로포서드(Micro FourThird) 카메라 진영에 새로운 업체들이 참여했다.
올림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 분야의 원격 탐사 제품 개발을 담당해 농업 자동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스라엘 업체인 Agrowing사와 다양한 분야의 산업용 카메라를 개발하는 Qtechnology사, 그리고 전문가용 초광각 어안 렌즈의 개발 및 판매부터 파노라마 사진 변환, VR 시장까지 사진 및 디지털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Entaniya 등 3개 업체가 마이크로포서드 진영에 참여하고 이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진행할 거라고 밝혔다.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은 지난 2008년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에서 기존 포서드 DSLR 카메라에서 미러 시스템을 없앤 방식으로 이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확대의 기초가 됐다.
그러나 주요 카메라 업체들이 마이크로포서드 참여 대신 기존의 DSLR 센서에 미러 시스템을 제거한 독자적인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하면서 카메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지자 드론, VR 등 카메라가 사용되는 새로운 분야에서 일본/중국 업체들을 끌어들이면서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는 DSLR에 들어가는 APS-C 센서와 35mm 풀프레임 센서가 들어간 제품까지 나오면서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으로는 고급형 카메라 시장을 공략하기 힘들어졌지만, 새로운 영상 촬영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카메라, 드론, AR/VR 시장에서는 작은 크기에 고화질 영상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