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S3 실물 사진 유출? 전파 인증 샘플로 추정

2017-02-21 12:0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이달 말 MWC 2017에서 발표할 예정인 갤럭시 탭 S3 (Galaxy Tav S3)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blog of mobile에 따르면 해당 갤럭시탭 S3 사진은 대만의 전파 인증을 받기 위한 샘플 제품으로 알려졌는데 갤럭시탭 S3의 모델명인 SM-T820으로 2월 8일자 인증을 획득했으며 태블릿 본체의 전후면 크기를 측정하기 위한 사진으로 보인다.

사진 속 갤럭시탭 S3는 먼저 올라온 루머와 이미 공개된 제품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특징을 가졌는데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물리적인 홈 버튼과 좌우 터치센서 버튼, 플래시가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 후면 카메라 등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탭 S3 하드웨어 스펙은 9.7인치 2048x1536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20 모바일 프로세서, 4GB RAM, 64GB 내부 스토리지, SIM 카드 및 microSD 메모리 카드 트레이, 후면 1,200만 화소 및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등이다. 또한 S펜이 기본 제공되며 에어 커맨드 등 S펜 기능들도 구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