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게임패드가 포함된 새로운 기어VR 헤드셋을 선보인다.
지난 해 기어VR 헤드셋에 수납 가능한 게임패드 디자인이 유출된 바 있는데 최근 기어VR 컨트롤러가 FCC 인증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 S8 발표와 함께 새로운 기어VR 헤드셋을 출시할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작년에 유출됐던 기어VR 게임패드 디자인은 양손 또는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기어VR 헤드셋 안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 플래그십 전용으로 출시되는 기어VR 헤드셋은 오큘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큘러스 VR 환경을 모바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기어VR 사용자는 오큘러스 VR 전용 스토어를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해 갤럭시 노트7과 함께 출시한 USB Type-C 지원 신형 기어VR은 갤럭시 노트7가 배터리 문제로 리콜되면서 덩달아 묻혀버렸다.
여기에 구글이 안드로이드 7.1 운영체제와 픽셀폰을 선보이면서 자체 VR 생태계인 데이드림 뷰를 발표해 기어VR과는 경쟁 관계가 되어버렸다. 안드로이드 진영에 있는 삼성전자 역시 데이드림 플랫폼에 파트너로써 참여하고 있지만 기어VR로 오큘러스와 데이드림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