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오는 5월 새로운 서피스 넷북을 출시할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MS는 오는 5월 2일 미국 뉴욕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 'Learn What's Next(다음에 무엇을 배울까)'라는 제목과 MicrosoftEDU라는 해시태그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교육 시장을 겨냥한 내용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MS가 5월 발표회에서 차세대 서피스 프로나 서피스폰이 아니라 교육 시장을 장악한 구글 크롬북(Chromebook)을 견제하기 위한 ARM 기반 서피스 넷북(?)을 출시할 거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현재 구글은 저가형 크롬북으로 교육 시장을 공략하면서 크롬OS에 대한 지원도 높여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넣었지만 MS는 이에 대응할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윈도우 8 시절에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윈도우 RT를 만들었지만 기존 x86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아 실패했고, 윈도우 10에서는 x86와 ARM 양쪽 모두 지원하는 통합 윈도우 플랫폼(UWP)으로 앱 개발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윈도우 시장은 x86 PC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MS가 지난 해 퀄컴과 협력해 ARM 기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서 x86 에뮬레이션으로 PC용 윈도우를 돌리는 데모를 시연한 바 있어 새로운 서피스 넷북은 가격과 배터리 시간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윈도우 PC 환경을 제공하면서 크롬북과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