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스토리지로 UFS2.1 규격 제품이 사용되었다는 화웨이의 P10이 eMMC가 섞여 있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메모리까지 당초 발표와 다른 규격이 섞여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xda 포럼에 따르면 화웨이 P10에 당초 이야기된 LPDDR4 메모리가 아닌 LPDDR3 메모리가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명확한 답변을 요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화웨이는 아직까지 입을 다물고 있다.
또한 자체 앱스토어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한 벤치마크 앱의 다운로드를 금지하고 부정적인 의견을 삭제하고 있어 불만의 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화웨어 P10의 공식 스펙과 실제 스펙이 차이를 보이는 이번 사태에 대해 화웨이가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웨이는 P10에 UFS 2.1 규격의 스토리지가 사용되어 읽기 800MB/s, 쓰기 180MB/s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제품의 벤치마크 결과는 250MB/s, 530MB/s, 760MB/s등으로 측정되어 실제 제품에는 UFS 2.1과 UFS 2.0, eMMC등이 혼용된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화웨이는 하나의 부품이 전체 스마트폰의 성능을 좌우하지 않는다며,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의 전체 성능이나 제품의 장단점을 드러내진 못한다는 입장을 전하며 직접적으로 eMMC 사용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