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4.3% 증가했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4,74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면서 당초 IDC 예상치 3.6%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지난 해 스마트폰 시장이 처음으로 낮은 한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지만 올해 약간의 반등을 보일 것이며 화웨이 P10 및 삼성 갤럭시 S8 등이 여전히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출시될 애플 아이폰에도 업계의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1분기 성장에 중국 업체들의 영향이 컸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시장에 저렴한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 출하량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갤럭시 S7 시리즈의 가격 할인과 저렴한 가격대에 플래그십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 양쪽에서 상당한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 해와 같은 출하량을 유지하고 1위 자리를 수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1분기에 5,16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0.8% 늘었지만 업계 평균 상승폭에 미치지 못해 점유율은 14.9%로 하락했다. 반면 화웨이와 Oppo, vivo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20% 이상의 높은 출하량 증가를 통해 시잠 점유율 확대는 물론 1분기 시장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