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지원에 이어 오늘부터 스마트워치 '기어(Gear) S3'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어 S3에서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Samsung Pay)'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과 삼성 페이 또는 삼성 페이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이용 가능해진다.
기어 S3 삼성 페이는 스마트폰의 삼성 페이 카드 정보가 기어 S3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워치를 통한 빠르고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카드사는 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등 총 4곳이며 5월 중 KB 국민 카드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어 S3 삼성 페이를 사용하려면 결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기어 S3에 잠금 화면(6 PIN 번호)을 기본 설정해야 한다. 기어 S3에서 사용할 카드와 결제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해 등록과정을 마치면 이후 기기에서 뒤로가기 버튼을 길게 눌러 삼성 페이를 실행하고 베젤을 돌려 결제할 카드를 선택하고 결제 버튼과 PIN 입력 후 카드 리더기에 대면 결제가 완료된다.
스마트폰 연동 방식이기 때문에 기어 S3 LTE와 블루투스 모델에 관계없이 삼성 페이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어 S3 삼성 페이 도입과 함께 국내에서 '삼성 페이 미니' 정식 서비스도 시작한다. 특정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됐던 삼성 페이와 달리 온라인 결제 등 삼성 페이 서비스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원 카드사는 기어 S3 삼성 페이와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삼성 페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기어 S3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종의 스트랩 중 하나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삼성 페이 사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 적립,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리워즈' 서비스도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