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웨어러블 시장이 절대 강자가 없는 3파전 형태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1분기 전세계 웨어러블 출하량은 2,4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했으며, 샤오미(Xiaomi)와 애플(Apple)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지난 해 1분기에 49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하해 23.2%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던 핏빗(Fitbit)이 올해 1분기에는 300만대로 줄어들면서 12.3%로 3위로 내려앉았고, 샤오미 역시 출하량이 3.3% 감소했으나 핏빗의 큰 하락 탓에 14.7%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작년 1분기보다 64.1% 증가한 360만대의 출하량으로 샤오미와 소수점 자리에서 점유율 격차를 기록하며 사실상 공동 1위를 기록했다.
4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작년 1분기 웨어러블 출하량이 70만대에 불과했으나 올해 1분기에 2배에 가까운 140만대 출하량을 기록했고, 가민(Garmin)은 지난 해와 같은 11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