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X 포맷 망원줌 렌즈 AF-P NIKKOR 70-300mm f/4.5-5.6E ED VR 출시

2017-07-12 11:3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니콘(Nikon)에서 새로운 FX 포맷 70-300mm 망원 렌즈를 출시했다.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를 지원하는 교환 렌즈 'AF-P NIKKOR 70-300mm f/4.5-5.6E ED VR'은 35mm 풀프레임 니콘 FX 포맷에 대응하는 70-300mm 망원 줌 렌즈로 사진 및 동영상에 모두 대응하는 스테퍼 모터를 채용해 보다 빠르고 조용한 AF 구동을 지원한다.

최대 300mm 망원 촬영이 가능한 줌 렌즈지만 약 680g의 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CIPA 기준 4.5단의 높은 손떨림 방지 효과를 발휘하는 VR 기능을 채용했다. VR 노멀 모드 외에 SPORT 모드를 탑재해 움직임이 심한 스포츠 장면에서도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방진방적을 고려한 디자인과 매끄럽게 회전하는 포커스 링과 줌 링으로 편한 조작감을 실현했다.

클로즈업 촬영이 가능하도록 최단 촬영 거리 1.2m 및 최대 배율 0.25배를 실형했으며 안정적으로 노출 제어가 가능한 솔레노이드 조리개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렌즈 구성은 14군 18매로 색수차를 최소화하는 ED 렌즈도 1매 사용된다.

AF-P NIKKOR 70-300mm f/4.5-5.6E ED VR은 7월 말 일본 시장에 출시되며 가격은 94,000엔(한화 약 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