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지주기업 알파벳(Alphabet)이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lass Enterprise Edition)'을 공개하였다.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구글 글래스를 계승하는 알파벳의 안경 형태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이다. 그 이름대로 기업이나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2년간 알파벳은 보잉, 폭스바겐, DHL, 제너럴 일렉트릭스 등의 직원들에게서 피드백을 받아 제품을 개발하였다.
기존의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과 비교하면 카메라는 5백만에서 8백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디스플레이 표시 부분이 커졌으며, 더 높은 성능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고 와이파이 연결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되었다. 배터리도 개선되어 최대 8시간 정도 작동하며 안경 테 부분에서 본체를 분리하여 일반 안경에 부착할 수도 있다.
항공사인 GE Aviation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으로 기술자들이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사진 등으로 항공기 엔진 유지관리하는 데 도움 받았고 제너럴 일렉트릭스는 기술자들의 작업 효율을 8~12% 정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구글 글래스 제품들의 가격이 1,500달러 내외이므로 비슷하게 책정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