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밴드 콜드 플레이(Cold Play) 콘서트를 가상현실(VR)로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과 협력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콜드 플레이 컨서트를 VR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7일 시카고 솔져 필드에서 진행되는 콜드 플레이 라이브 공연을 VR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전세계 50여개국 팬들 가운데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모바일 VR 헤드셋 '기어 VR'이 있다면 VR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VR'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콘서트 실황과 하이라이트 영상도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VR 하드웨어와 플랫폼 에코시스템을 통해 기어 VR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라이브 네이션·콜드 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뮤직 팬들은 콘서트의 에너지를 전례 없는 방식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