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아이폰 X에서 새로 도입한 얼굴 인식 생체 인증 기능 Face ID가 오직 한 명만 사용 가능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은 전면 하단 홈 버튼이 사라진 풀 사이즈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X를 발표하면서 기존 지문인식 홈 버튼을 아용한 생체 인증 Touch ID 대신 사용자의 얼굴을 카메라의 심도 측정으로 스캔해 보안 데이터로 기기에 저장하는 Face ID를 도입했다.
그런데 기존 Touch ID의 지문인식은 손가락별로 최대 5개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아이폰 X의 Face ID는 오직 한 명의 얼굴 데이터만 저장하므로 가족도 함께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기기 보안 측면에서는 사용자 본인 외에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실제로 애플은 아이폰 X 발표 당시 Touch ID에서 비슷한 지문으로 보안이 해제될 확률은 5만분의 1이지만 Face ID를 사용할 경우 백만분의 1로 보안성이 훨씬 우수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