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올해 3분기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규모 스마트폰 시장 보유국 자리에 올랐다.
시장 조사 기업 캐널리스(Canalys)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7년 3분 인도에서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처음으로 4천만 대를 넘어섰고 연간 성장률은 23%이다. 가장 많이 스마트폰을 출하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샤오미인데 두 기업 모두 올해 3분기 9백만여 대를 출하하였다.
특히 샤오미는 지난 해 3분기와 비교하면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3.6배 증가해 인도 시장의 성장세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고 다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Vivo와 Oppo도 출하량을 4배 가까이 올렸다.
다만 미국, 중국,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지도가 높은 애플은 인도 시장 성장세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못하였다. 현재 인도에서 유행하는 스마트폰은 보급형이 대부분인데 아이폰은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규모는 거대하지만 다채로운 제품이 공존하지는 못하는 상태라고 분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