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내년에 보급형 아이패드 9.7 신모델을 출시할 거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Digitimes는 공급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18년에 약 259달러의 가격이 책정된 새로운 저가형 아이패드 출시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 제품이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더 많은 수요를 이끌어 내면서 애플의 현재 매년 1천만대 규모의 아이패드 출하량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더 저렴해진 아이패드 9.7 신모델 출시로 삼성전자와 아마존, 화웨이, 레노버 등 상위 업체들이 새로운 가격 경쟁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제품이 2018년 2분기에 등장하면 애플이 일반 소비자 외에도 산업 및 서비스 분야로 아이패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보급형 아이패드 9.7 모델의 가격은 32GB 제품이 329달러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43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내년에 259달러 모델이 등장하면 국내 판매 가격도 30만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 시장이 이미 성숙해지면서 애플 아이패드 시리즈 매출은 약화되고 있는 반면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출하량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이미 시장에서 발을 뺐고, 중국 내 화이트 박스 태블릿 제조사들은 인텔이 아톰 CPU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면서 다른 제품 라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