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와이파이(WiFi)에 접속한 PC로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
이번 악성코드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견되었다. 테크파워업(Techpowerup)에 의하면 해당 악성코드는 가상화폐 중 하나인 모네로(Monero, 약칭 XMR)를 PC 사용자 몰래 채굴하여 해커에게 전송하였다.
모네로는 금일 오전 10시 1코인 기준으로 시가 320달러(약 35만 원) 정도이며 전문 장비가 없으면 채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비트코인과 달리 일반 PC로도 채굴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문제를 알고난 뒤 곧바로 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통해 해당 악성코드를 삭제하였고 자사 매장의 와이파이 서비스는 제 3자 공급자에게 위탁하는 방식이므로 다른 매장은 안전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각 매장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나 서비스에 따라 취약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와이파이 사용자는 늘 보안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시스템에서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끼면 연결을 끊고 진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