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에 제기되고 있는 배터리 먹통 현상 파악에 나섰다.
갤럭시 노트8 사용자들 가운데 일부가 배터리가 0%로 완전히 방전된 다음에는 기기가 충전되지 않는 먹통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 경우 충전기나 충전 케이블을 바꾸더라도 장치를 켤 수 없는 벽돌 상태가 된다.
Sammobile에서는 갤럭시 노트8 배터리 문제의 원인이 하드웨어인지 소프트웨어인지 분명하진 않으나 미국 이동통신사에서 출시된 기기가 해당 문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며 스냅드래곤 탑재 기기에 국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Engadget은 삼성전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 배터리 이슈에 대해 전력 관리 회로와 관련될 수 있는 제한된 숫자의 보고서를 접수했다며 충전 제어를 시작하기 위해 소량의 에너지가 노트8에 남아있어야 하는데 해당 제품들이 이 부분에서 문제가 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해당 문제가 발생한 제품들은 보증 기간 내에 교체받을 수 있으나 전화를 바꾸기 어렵거나 보증 대상이 아닌 경우 스택 충전이라는 방식으로 약 30초 간격으로 10~15초 동안 충전기를 갤럭시 노트8에 연결했다가 빼는 과정을 약 20분 또는 100번 정도 시도하면 다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미국 대변인은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때까지 논평을 할 수 없다며 자신의 폰에 대해 궁금한 소비자는 고객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