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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세대 8GB HBM2 D램 '아쿠아볼트' 본격 양산

2018-01-11 17:4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2세대 8GB HBM2 D램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대 전송량의 2세대 8GB HBM2 D램인 '아쿠아볼트(Aquabolt)'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2세대 HBM2 D램 제품을 인간의 생존에 필수 불가결한 '물(Aqua)'과 번개처럼 빠르다는 의미인 '볼트(Bolt)'의 합성어 '아쿠아볼트'’로 브랜드화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Memory)에 속하는 아쿠아볼트는 1.2V 기반의 2.4Gbps 2세대 8GB HBM2 D램으로 1개의 버퍼 칩 위에 8Gb 칩을 8단 적층한 패키지에 '신호전송 최적화 설계'와 '발열 제어' 등 핵심 기술 적용을 통해 업계 최초로 2.4Gbps 동작속도를 달성했다.

'신호전송 최적화 설계 기술'은 각 TSV 핀들의 신호전송 속도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로 HBM2 D램이 최고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게 했으며, '발열 제어 기술'은 8Gb HBM2 D램 칩 사이에 Thermal범프를 더 많이 배치하는 방식으로 칩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했다. 또한 패키지 아랫부분에 얇은 보호막을 추가, 외부 충격에 강한 특성을 갖도록 하여 고객들이 시스템 양산과정에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2.4Gbps 동작속도는 풀HD 영화(5GB) 61편 분량에 해당하는 307GB의 데이터를 1초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 고성능 그래픽 D램(8Gb GDDR5, 8Gbps)의 초당 데이터 전송량 32GB보다 9.6배 빠르다.

특히 한 시스템에 2.4Gbps 8GB 패키지 4개를 탑재하면 최대 초당 1.2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같은 조건의 기존 1.6Gbps 기반 시스템의 0.82TB 대비 성능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양산을 통해 삼성전자는 1세대 2.0/1.6Gbps 8GB HBM2 D램 '플레어볼트(Flarebolt)'에서 2세대 2.4Gbps 8GB HBM2 D램 '아쿠아볼트'까지 업계 유일하게 HBM2 D램을 공급하며슈퍼컴퓨터(HPC) 및 그래픽카드 등 프리미엄 HBM2 D램 시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고객들에게 아쿠아볼트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슈퍼컴퓨터 제작 업체, AI 전용 솔루션 개발 업체, 그래픽 업체와 차세대 시스템 관련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HBM2 D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1-11 18:50/ 신고
역시 삼성의 반도체기술은...
heaye / 18-01-12 0:55/ 신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음;;
전투기 f15cc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1-12 16:46/ 신고
모바일 제품들 속도향상에 크게 기여할것 같네요
네오마인드 / 18-01-12 19:07/ 신고
삼성 기술력은 정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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