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배터리 게이트의 원인인 스로틀링 현상을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애플은 일부 아이폰과 iOS에서 배터리 노후화 정도에 따라 성능을 제한하는 이른바 '배터리 게이트'로 집단 소송에 휘말렸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에 '안정성을 위함'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2018년 1년간 배터리 교체 비용 할인으로 대응했지만 대책이 미흡하고 근본 해결이 아니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키웠다.
추가로 향후 iOS 업데이트에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최근 9to5mac을 통해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다음달에 공개될 iOS에서는 '배터리 게이트'의 원인이었던 성능 저하를 방지하는 옵션이 추가될 예정으로, 이번 배터리 게이트 집단 소송의 이유 중 하나가 노후화에 따른 성능 저하 기능을 사용자 몰래 넣어 기대했던 성능을 제공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편, 사용자들은 애플이 배터리 게이트를 일으킨 이유가 배터리 노후화에 따른 시스템 불안정성을 배터리 관리 기술 부족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사용자가 배터리 상태에 따른 성능 스로틀링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이같은 의견이 사실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