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올해 출시할 신형 아이폰에 대한 루머가 올라왔다.
애플 분석가로 잘 알려진 KGI 증권의 밍치궈는 올해 출시될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투자자 메모를 통해 애플이 올해 3개의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밍치궈는 애플이 5.8인치와 6.5인치의 아이폰 OLED 모델과 6.1인치 LCD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6.5인치 OLED 모델은 3,300~3,400mAh 용량의 배터리가, 5.8인치 OLED 모델은 2,700~2,800mAh 배터리가 들어갈 거라고 주장했다. 지난 해 출시한 5.8인치 아이폰 X에는 2,716mAh 용량의 L자형 배터리가 들어갔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6.1인치 LCD 모델의 경우 직사각형 형태의 2,850~2,950mA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아이폰 8 플러스보다 크기가 크지만 동일한 직사각형 및 단일 셀 디자인으로 두께와 무게 면에서 불리하다.
또한 그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 라인업에 대해 주요 사양 업그레이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6.1인치 LCD 모델이 시장에서 환영받고 하반기 판매되는 아이폰 신제품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밍치궈는 아이폰 X의 낮은 출하량이 높은 기기 가격 때문이라며 6.1인치 LCD 모델은 700~800달러의 매력적인 가격으로 Face ID 뿐만 아니라 아이폰 X와 동일한 노치 디자인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OLED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3D 터치와 후면 듀얼 카메라 시스템은 없을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Digitimes Research는 밍치궈와 달리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프로젝트로 2개의 OLED 모델(6.0~6.1인치 및 6.4~6.5인치)과 2개의 LCD 모델(5.7~5.8인치 및 6.0~6.1인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5인치 OLED 모델과 2개의 LCD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에 출시한 아이폰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아이폰 8 및 아이폰 8 플러스처럼 LCD 모델 2종과 아이폰 X처럼 OLED 모델 1개로 구성된다는 내용이다.
Digitimes Research는 애플이 원해 2개의 OLED 아이폰과 1개의 6.0~6.1인치 LCD 모델을 출시하려 했지만, 최근에는 6.4~6.5인치 대화면 OLED 모델 1개와 2개의 LCD 모델로 수정했고 이들 제품 모두 무선 충전 및 3D 감지 기능을 지원한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 엔트리 제품으로 아이폰 SE와 비슷한 새로운 저가형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2분기에 양산을 시작해 5~6월에 공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SE 후속 모델에는 무선 충전 기능이 들어가지만 3D 감지 기능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