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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적대적 M&A까지 시도했던 퀄컴 인수 포기

2018-03-15 10:4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브로드컴이 퀄컴 인수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브로드컴은 현지 시간 3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퀄컴 인수 제안 철회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퀄컴 주주 총회서 내기로했던 독립 이사 후보자 명단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미 재무 장관과 CFIUS 위원장은 브로드컴의 이번 결정에 대해 '사실과 민감한 국가 안보에 관련한 것으로, 브로드컴과 충실히 근무 중인 수천명의 직원들에게는 그 어떠한 영향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7년 11월부터 본격 점화된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시도는 초반 인수 대금 조정부터 난항을 겪으며, 퀄컴 이사회에 친 브로드컴 인사를 앉혀 적대적 M&A 시도가 있었으나, 주주총회 직전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The Foreign Investment Committee)가 인수 관련 내용의 조사를 이유로 불발되었다.

CFIUS는 중국, 화교, 아시아계 자본 지분율이 높은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할 경우 미국 기업의 금전적 손실과 중국 기업과의 경쟁력 약화를 경고하며, 중국의 5G 통신 표준 지배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결국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국가 안보 우려를 들어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이후 브로드컴의 인수 제안과 동등한 어떤 인수 또는 합병 제안도 금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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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3-22 10:14/ 신고
넘어가봤자 좋을게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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