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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디스플레이, 비용 절감위해 OLED 대신 LCD 채택?

2018-03-19 11:3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LG전자가 차기 하이엔드 스마트폰 G7에서 OLED 대신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연이은 적자에 허덕이는 모바일 사업부의 비용 감소를 위한 것으로, 통상적으로 OLED는 LCD에 비해 세 배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G7에 사용되는 LCD는 일반적인 LCD 보다 밝기와 대비가 뛰어나고 에너지 효율 35% 개선된 MLCD+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LCD+는 RGBW 구조로 RGB 방식에 비해 실직 해상도 낮은 대신 전력 효율과 최대 밝기가 높은 것이 특성으로, 11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진 모바일 사업부에서 V30에서 처음 도입한 OLED의 번인과 한지 현상 등의 논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LCD로 회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네오마인드 / 18-03-19 12:36/ 신고
lg 는 진짜 폰 빼고는...
하누리 / 18-03-19 16:06/ 신고
가전은 LG인데, 스마트폰은 삼성이란 진리를 이제는 깰 때가 되지 않았는지....
LG의 약진을 기대합니다.
전투기 f15cc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3-19 21:32/ 신고
lg가 잘 되었으면 하는 1인 인데요
부디 모바일에서 한 제품이라도 삼성 이겼으면 하네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3-19 23:26/ 신고
TV는 OLED, 핸드폰은 LCD?소비자들 혼란스럽겠네요.
사파 jeeh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3-19 23:49/ 신고
그래도 플래그십인데 RGBW패널은 아니죠.
흥할까 / 18-03-20 10:29/ 신고
개인적으로는 꼭 LCD로 나왔으면 하네요.
올레드는 플리커링 때문에 눈 아파서 오래 사용하기 힘들더군요.
물론 잔상문제만 잘 해결해서 나오면 좋겠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3-26 11:02/ 신고
OLED가 장점만 있는것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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