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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BM2 메모리 생산 2배 높여도 수요 충족 어렵다?

2018-06-27 11:27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HBM2 메모리의 수요가 생산량을 한참 웃돌고 있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는 제품 자체의 비용과 활용 난이도에 비해 더 적은 공간과 소비전력으로 더 폭넓은 대역폭을 제공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GPU와 FPGA에 쓰이고 있으며, AMD와 인텔, NVIDIA 등 반도체계의 큰 손들을 위주로 수요가 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재 AMD와 NVIDIA의 그래픽 카드 중에서는 일부 하이엔드 모델이나 전문가용 제품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예에서 짐작할 수 있듯, 시장에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기에는 물량과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ISC 2018에서 2세대 HBM 메모리의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릴 수 있지만, 그럼에도 폭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는 내용이 overclock3d를 통해 전해져, HBM이 시장에 주류로 편입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HBM 메모리 생산업체들은 이를 통해 당분간 상당한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티케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6-27 15:24/ 신고
당연한거 아닌가?
나온지 얼마나된다고?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6-27 17:39/ 신고
역시 삼성이 앞서가는건가요
그리 많이 사용된다는 HBM은 실제 어디에서 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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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7-04 11:14/ 신고
일부러 생산 조절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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