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가상현실 플랫폼 '데이드림(Daydream) VR'에서 멀티플 컨트롤러를 지원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9to5google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열린 개발자 회의(Google I/O) 직전에 레노버(Lenovo)와 독립형 데이드림 VR 헤드셋 '미라지 솔로(Mirage Solo)'를 출시했는데, 다른 VR 헤드셋과 비교해 인상적인 제품은 아니지만 향후 멀티플 컨트롤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구글은 이달 초 VR 소프트웨어 개발 킷(Google VR SDK) 최신 버전에 멀티플 컨트롤러 지원 항목을 추가했는데, 여기에는 기존 모바일 VR 헤드셋이 사용하던 하나의 컨트롤러만 지원하는 장치 외에 HTC VIVE나 오큘러스 리프트, 윈도우 MR 헤드셋처럼 PC용 VR 헤드셋들이 사용하는 2개의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장치를 구별한다고 나온다.
2개의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시스템에서는 두 번째 컨트롤러에 대해 왼손/오른손을 설정할 수 있지만 새로운 페어링 방식에도 불구하고 포인터는 한 번에 하나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9to5google은 멀티플 컨트롤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2개의 블루투스 연결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므로 이전 데이드림 지원 스마트폰들이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