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스펙터 대응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 정보 제공 과정에서 9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추정되는 9000번대 CPU가 확인되었는데,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이들 모델 대응을 위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7월 10일을 전후해 ASRock과 ASUS, MSI에서 공개한 Z370 칩셋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설명에서 '차세대 CPU 지원', '최신 8세대 CPU 지원'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현재 특별히 언급되는 새로운 8000 번대 모델이 없는데다, 9000번대 프로세서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하스웰/ 하스웰 리프레시' 관계와 같이 특별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작 클럭은 8000번대 대응 모델과 비교해 100MHz에서 200MHz 가량 높아졌다.
따라서 정황상 '최신 8세대 CPU'는 9000번대 모델로 판단되며, 인텔은 올 초 터진 초대형 CPU 보안 이슈인 멜트다운과 스펙터에 실리콘 단계에서 대응할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9000 번대 제품이 바로 그 제품일지, 단순히 8세대의 리프레시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Z370칩셋 보드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9000 번대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현재 300 시리즈 칩셋 기반 커피레이크 시스템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보드 교체없이 CPU반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