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 가격, 낮아졌지만 여전히 MSRP보다 비싼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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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11:35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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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열풍이 사그라들면서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여전히 출시 당시 수준의 가격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echspot이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래픽 카드 가격은 2018년 1월 최고치에 도달한 이후 약 7개월이 지난 현재 최대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아직도 한창 가상화폐 채굴이 한참이던 2017년 11월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적으로는 MSP 수준의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그래픽 카드 가격이 권장 소비자 가격(MSRP)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소비자들이 채감하기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가상화폐 채굴 열풍이 남긴 가격 인상 후폭풍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유출된 이메일을 통해 지포스 11 시리즈가 8월 말부터 한 달 간격으로 신형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재고 소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가격 인하가 이뤄지리라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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