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이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analys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은 1,68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 580만대와 비교해 18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시리즈가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주도하면서 82.3%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구글(Google)과 중국 업체를 비롯해 여러 경쟁사들이 참여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이 449% 증가하면서 아마존을 제치고 32.3%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아마존은 출하량이 14% 감소하면서 구글에 밀려 24.5% 점유율로 2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중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미국에 이어 시장 규모 2위가 되면서 알리바바와 샤오미가 각각 3위와 4위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바바는 중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2분기에 300만대의 Tmall Genie 스피커를 출하했다. 샤오미도 200만대의 Mini AI 스마트 스피커를 출하하면서 전분기 대비 228% 성장했다. 이들 두 업체가 중국 시장에서 90% 가까운 점유율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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