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G(Cloud Imperium Games, 클라우드 임페리엄 게임즈)가 우주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 시티즌(Star Citizen)' 싱글 캠페인 '스쿼드론 42(Squadron 42)' 트레일러를 공개하였다.
스쿼드론 42 트레일러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10월 10일(현지 시간) 개최 된 시티즌콘(CitizenCon)에서 발표 되었다. 질리언 앤더슨, 마크 해밀, 존 리스데이비스, 게리 올드먼, 헨리 카빌, 마크 스트롱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배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 된 트레일러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짧게 보여주고 적 세력과 벌이는 전투를 살펴볼 수 있다.
아직 출시일 정보는 미정이며 CIG는 전체 로드맵을 올해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참고로 스쿼드론 42는 본래 스타 시티즌에 포함 될 예정이었으나 2016년 2월 14일 별개 게임으로 분리 되어서 개발 중이다.
한편 CIG는 2012년부터 크라우드 펀딩으로 기부금을 모아서 스타 시티즌을 개발하고 있는데 무려 1억 9,500만 달러(약 2,2204억 원) 이상을 모금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개발 규모가 계속 증가하면서 정식 버전 출시가 계속 미뤄져서 인기 못지 않게 게이머들로부터 비난도 크게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