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에서 GDDR5X 메모리를 쓴 지포스 GTX 1060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 확인된 바 있는데, 해당 제품의 메모리 클럭(대역폭)이 GDDR5 메모리보다 낮을 것이란 정황이 포착되었다.
지포스 GTX 1060 6GB GDDR5 메모리 버전의 메모리 클럭은 9000MHz이며, 새롭게 등장할 GDDR5X 메모리 버전은 그보다 더 빠른 클럭으로 동작해 대역폭 확대에 따른 게이밍 성능 개선이 기대되어 왔다.
하지만 팔릿이 내놓을 지포스 GTX 1060 GDDR5X 메모리 버전의 클럭이 9000MHz보다 느린 8800MHz로 확인됨에 따라, 전체 성능상 특별한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팔릿의 해당 제품은 오버클럭 모델임에도 메모리 클럭이 GDDR5 버전보다 낮게 세팅되어 있어 성능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이크론을 통해 단독 생산 중인 GDDR5X 메모리의 정규 클럭은 10,000MHz에서 12,000MHz이며, 때문에 지포스 GTX 1060 GDDR5X 메모리 버전의 메모리 클럭도 해당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유출된 정보가 사실일 경우 GDDR5X 메모리 버전의 지포스 GTX 1060은 신규 메모리가 사용되었다는 것 외에 별다른 메리트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사용자의 메모리 오버클럭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지, 메모리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 향상 폭이 어느정도일지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GDDR5X 메모리 버전을 준비 중인 기가바이트에서는 아직 메모리 클럭을 명시하지 않았고, 공식 판매 전인 만큼 실제 판매 시점에서는 이보다 높은 클럭으로 세팅될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