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또 다른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포착되었다.
Digital Shadows에 따르면, 지난 9월 다크웹 포럼에서 페이스북 계정 판매와 관련한 광고를 통해 1억 2천만 개의 페이스북 계정을 판매한다며, 81000여개의 비밀 메시지를 포함한 25만여개의 계정이 견본으로 올라와 있었다.
견본 분석 결과 해당 자료에는 사용자 이름과 주소, 연락쳐, 관심사, 친구, 그룹, 비밀 메시지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중 30%는 우크라이나 사용자, 9%는 러시아 사용자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번 유출 자료와 지난해 터진 CA 스캔들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Digital Shadows는 페이스북이 이번 사건은 페이스북 자체의 보안 취약점을 통한 노출이 아닌 악성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 중임을 주장했지만 어떤 확장 프로그램 때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해 CA 스캔들을 포함해 올해 5000만여명의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또 다른 대형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터지면서 사용자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