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랭 블록과 10Gbps 이더넷 지원, 기가바이트 Z390 어로스 익스트림 워터포스 발표

2018-12-12 09:31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기가바이트에서 메인보드 쿨링을 위해 수랭 블록을 기본 장착한 Z390 어로스 익스트림 워터포스(AORUS Extreme Waterforce) 메인보드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CPU와 메인보드 전원부, Z390 칩셋의 발열을감당하기 위한 일체형 수랭 블록을 더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으로, 워터 블록은 제품 손상 방지를 위해 누수 감지 회로와 튜닝을 위한 Addressable RGB 까지 갖췄다.

별도의 수랭 블록을 더한 하이엔드 지향 제품인 만큼 16페이즈 전원부와 듀얼 8핀 보조전원 커넥터를 갖춰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응하며, 그 외에도 트리플 M.2 소켓과 울트라 듀러블 PCIe 아머 설계의 PCIe 3.0 x16 슬롯, AMP-UP 오디오, 나노카본 코팅된 백 플레이트를 갖췄다.

Aquantia 10GbE Base-T LAN과 인텔 썬더볼트 3, 인텔 802.11ac wave 2 이더넷, 블루투스 5.0, 퀄컴 QC 3.0 및 애플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 터보차저(TurboCharger), CPU나 메모리 없이도 전원만 인가한 상태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한 Q-Flash 플러스 기능도 지원한다.